“이강인! 홀란 유니폼 다 있어요!” 이강인 효과에 활짝 웃는 상인들…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초대박 조짐 [오!쎈 상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09 18: 08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 초대박이 터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6 쿠팡플레이’ 친선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두 팀은 지난 2023년에도 서울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아틀레티코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아틀레티코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60억 원)와 옵션까지 투자해 이강인 영입을 성사시켰다.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다.

[사진] 서정환 기자

[사진] 서정환 기자
월드컵 후 국내에서 개인훈련에 매진했던 이강인은 6일 입국한 아틀레티코 선수단에 공식 합류했다. 이강인은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오픈트레이닝에서 팬들과 먼저 만났다. 체감기온 40도에 가까운 폭염에서도 수백명의 팬들이 모여 이강인의 훈련장면을 지켜봤다. 이강인도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강인의 공식데뷔전도 초대박 조짐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경기 시작 두 시간을 남겨두고 이미 수만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지난 5일 맨시티 대 팀 K리그의 경기에서 썰렁한 모습과는 확연히 대조적이다. 이강인이라는 파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매진사례를 보일 조짐이다. 
상인들도 신이 났다. 경기장앞에는 군것질을 할 수 있는 노점상과 유니폼 판매상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공식 머천다이즈가 아닌 유니폼도 인기가 많았다. 상인들은 “이강인! 홀란 다 있어요! 7만 원에 골라 골라”를 외쳤다. 어린이 팬들도 아빠를 졸라서 유니폼을 사서 갈아입는 장면도 보였다. 
[사진]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 모인 수많은 팬들 / 서정환 기자
맨시티와 아틀레티코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광장에 초대형 팝업스토어까지 마련했다. 유니폼 등 각 구단의 공식제품을 살 수 있는 기회였다. 벌써부터 수천명의 팬들이 줄을 서면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붉은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선발출전이 유력하다. 동료들과 불과 며칠 손발을 맞췄지만 친선전의 성격상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한국의 에이스 이강인을 선발로 내보낼 전망이다. 
[사진] 이강인 유니폼을 입고 온 팬들 / 서정환 기자
시메오네 감독은 8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3년전에 한국에 왔을때 (경기장에) 맨시티 유니폼이 더 많았다. 내일 경기는 이강인 효과로 경기장에 아틀레티코 유니폼이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것이 진정한 (아틀레티코) 팬들이다”라고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