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화려한 데뷔전’ 마르무시 멀티골 넣은 맨시티 3-1 승리…3년전 패배 복수 성공 [오!쎈 상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09 22: 02

이강인(25, ATM)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1-3으로 역전패했다. 맨시티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국축구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아틀레티코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60억 원)와 옵션까지 투자해 이강인 영입을 성사시켰다.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3년 UCL급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전드' 그리즈만의 7번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데뷔전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후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아틀레티코의 기대감은 대단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적은 훈련시간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전 이강인을 투입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만큼 이강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일단 선발명단서 빠진 이강인은 전반전 벤치서 대기했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3년 UCL급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전드' 그리즈만의 7번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데뷔전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후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시메오네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후반전 18분 교체로 투입된 이강인이 역사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투입과 동시에 폭발적인 슈팅과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이강인의 활약에도 아틀레티코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4-2로 나섰다. 아데몰라 루크만과 로드리고 멘도자의 투톱이었다. 오베드 바르가스, 모르텐 휼만드, 코케(주장), 카를로스 마틴이 중원을 이뤘다. 다니 마르티네스, 다비드 한츠코, 로빈 르 노르망드, 호르헤 도밍게스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얀 오블락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선 맨시티는 4-2-3-1을 가동했다. 오마르 마르무시 원톱에 앙투안 세메뇨, 필 포든, 사비우의 2선이었다. 티자니 레인더르스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중원을 지휘했다. 요슈코 그바르디올, 빅토르 헤이스, 후벵 디아스(주장), 마테우스 누녜스가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3년 UCL급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전드' 그리즈만의 7번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데뷔전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벤치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아틀레티코가 안일한 패스로 실점위기를 맞았다. 마르무시가 절호의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오블락 골키퍼가 위기를 넘겼다. 
계속해서 맨시티가 공격하고 아틀레티코가 막는 형국이었다. 1진 선수들이 대거 빠졌음에도 맨시티의 전방압박 강도는 상상이상이었다. 전반 23분 필 포든이 결정적 슈팅기회를 잡았지만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사비우의 강력한 왼발슈팅도 골대를 살짝 빗겨나갔다. 
아틀레티코도 역습에 나섰다. 하지만 맨시티의 공수전환속도도 빨라 쉽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휼만드의 슈팅은 골대를 넘었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3년 UCL급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전드' 그리즈만의 7번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데뷔전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밍게스가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결국 첫 골의 주인공은 아틀레티코였다. 전반 43분 도밍게스가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밀어넣어 첫 골을 만들었다. 벤치에 앉아있던 이강인도 번쩍 일어서 박스를 쳤다. 아틀레티코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슈팅수에서 7-3으로 아틀레티코를 압도했음에도 한 골도 뽑지 못했다. 맨시티는 빅찬스 미스 1회가 뼈아팠다. 전반전은 아틀레티코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강인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관중석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맨시티도 반격했다. 후반 12분 세메뇨가 화려한 개인기로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뚫었다. 세메뇨가 내준 크로스를 마르무시가 왼발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터트렸다. 승부는 1-1로 균형을 이뤘다. 
불과 2분 뒤 똑같은 선수들이 똑같은 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세메뇨가 왼쪽 라인을 돌파했고 몸싸움에서 이겨내고 크로스를 날렸다. 마르무시가 이번에는 오른발로 해결했다. 맨시티가 순식간에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3년 UCL급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전드' 그리즈만의 7번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데뷔전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후반 맨체스터 시티 마르무시가 역전골을 성곹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후반 18분 드디어 이강인이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투입됐다. 관중석에서 엄청난 함성이 터졌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투톱 중 오른쪽 선수로 뛰었다. 
이강인은 곧바로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왼발슈팅을 날렸다. 슈팅이 골대를 넘었지만 관중석에서 “이강인”을 연호하는 엄청난 함성이 터졌다. 이강인은 왼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는 등 곧바로 아틀레티코 핵심전력으로 활약했다. 
엄청난 압박 사이에서 드리블로 상대를 제친 이강인의 개인기는 압권이었다. 대부분이 한국사람인 맨시티 팬들도 이강인의 플레이에는 열광했다. 이강인은 후반 31분 절묘한 왼발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넘었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3년 UCL급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전드' 그리즈만의 7번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데뷔전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후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맨시티는 후반 45분 터진 리얀 아이트 누리의 쐐기골로 3-1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기회를 놓쳤던 아이트 누리는 종전의 실수를 만회했다. 
이날 5만 78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6만 5천여명을 수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아쉽게 매진은 달성하지 못했다. 다만 2만 8천명이 찾았던 팀K리그전과 비교하면 흥행성공이었다. 이강인 효과로 2만명 이상의 팬들이 경기장에 더 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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