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슈퍼스타’ 필 포든도 이강인 실력 인정했다 “강인, 최고의 커리어 갖는 선수가 되길…” [현장 인터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10 06: 37

'잉글랜드의 스타’ 필 포든(26, 맨시티)에게도 이강인(25, ATM)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1-3으로 역전패했다. 맨시티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강인은 후반전 18분 교체로 투입돼 역사적인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투입과 동시에 폭발적인 슈팅과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이강인의 활약에도 아틀레티코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사진] 필 포든 / 서정환 기자

이강인(25, ATM)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1-3으로 역전패했다. 맨시티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경기 종료 후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맨시티의 스타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필 포든도 이날 풀타임을 뛰면서 이강인과 맞대결을 펼쳤다. 포든은 날카로운 슈팅 4회, 키패스 2회를 기록하며 한차원 다른 기량을 선보였다. 
포든은 이강인과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포든은 북중미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며 마음고생이 심했다. 최근 그는 맨시티와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경기 후 포든은 피자 한판을 손에 들고 믹스트존에 나타났다. 한국 기자들에게 단 두개의 질문만 받았다. 
이강인(25, ATM)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1-3으로 역전패했다. 맨시티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경기 종료 후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3년 만에 한국에서 뛴 소감을 묻자 포든은 “한국에 와서 정말 좋았다. 환상적인 팬들 앞에서 뛰었다. 한국에서 뛰는 것은 항상 재밌는 일”이라고 반겼다. 
이강인과 맞대결 소감도 궁금했다. 포든은 며칠 전만 해도 “이강인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었다. 그는 “오늘 같이 뛰어보니 아주 좋은 선수 같다. 이강인은 아직 어리고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 최고의 커리어를 갖고 최고의 수준에서 뛰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면서 덕담을 건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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