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감독 "故육영수 여사 사건 모티브, 10년 고민..균형된 시선 노력"[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10 11: 51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이 故육영수 여사 저격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만큼 "균형된 시선"에 신경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허진호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특히 이번 영화는 故육영수 여사 저격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 이에 중요하게 생각한 지점을 묻자 허진호 감독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기 때문에 그 사건을 가지고 바라보는 시선들에 있어서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자료조사나 인터뷰 보면서 어느 한쪽에 제가 선입견 가지지 않고 균형된 시선 가지려고 노력했다. 암살자들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가지고 가는 미스터리 추적극에 맞게 긴장감 있고 속도감 있게 만들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가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허진호 감독이 기자간담회에서 미소 짓고 있다. 2026.08.10 /rumi@osen.co.kr

또 이미 진범이 잡힌 사건의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실제와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허진호 감독은 "이 작품을 처음 생각한지 10여년이 지났다. 그만큼 쉽지 않은 이야기였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고 비극적 사건임과 동시에 실존 인물들이 살아계신 분들도 있다. 접근을 어떻게 해야할지 계속 고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이야기가 저에게 흥미롭게, 해보고 싶었던 이유중 하나는 계속해서 이 이야기들이 여러 방송국에서도 다큐 형식으로 많이 다뤄졌고 실제 사건에 있어서 의문과 미스테리한 부분들이 있었다. 영화적 소재였던 것 같고. 그것들을 10년간 풀어가며 중요하게 생각한건 균형된 시선, 한쪽에 편향되지 않은 적당한 시선 갖고 풀려고 노력했다. 영화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극화시킬수밖에 없고 재밌게 만들수있는 부분들도 필요해서 미스터리 추적극 형식을 채택하게 됐다. 실제 배우들은 그 시대에 어떤 구체적 한 인물이 아니라 현장에 있엇고 여러 실제로 있었던 분들을 종합해서 창작해낸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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