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 JYP와 결별' 정연, 자필편지 심경 "트와이스 변함없이 지켜갈 것"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8.10 13: 30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정연은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JYP를 떠나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정연은 “원스에게 꼭 이야기하고 싶은 한 가지는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제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거고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거예요”라며 “사랑해 주셨던 트와이스의 정연으로서의 발걸음도, 앞으로 만나게 될 유정연의 새로운 도전도 모두 진심을 담아 한 걸음씩 준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그룹 트와이스(TWICE)가 24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디스 이즈 포' 국립경기장 콘서트 일정을 위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북미 투어로만 약 55만 관객을 불러 모은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최초' 기록을 앞두고 있다. 오는 25~26일, 28일 사흘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단독 입성해 3회 공연을 개최한다. 트와이스 정연이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24 / soul1014@osen.co.kr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함께 만들어 갈 시간이 아주 많으니 소중한 시간들을 더 예쁘게 채워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연은 언니 공승연이 소속된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정연이 아티스트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글로벌한 존재감을 기반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그룹 활동 또한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하 트와이스 정연 전문
녕하세요. 정연입니다.
오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JYP를 떠나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저를 믿어준 멤버들과 원스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고마운 우리 멤버들과 원스. 그리고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JYP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원스에게 꼭 이야기하고 싶은 한 가지는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제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거고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거예요.
사랑해 주셨던 트와이스의 정연으로서의 발걸음도, 앞으로 만나게 될 유정연의 새로운 도전도 모두 진심을 담아 한 걸음씩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항상 곁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함께 만들어 갈 시간이 아주 많으니 소중한 시간들을 더 예쁘게 채워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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