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아냐?” 아빠 따라 한국 안왔던 20살 붕어빵 딸, 모델 데뷔한다[Oh!llywood]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11 10: 49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의 딸 이사벨라 데이먼(20)이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IMG 모델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패션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뎠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IMG 모델스는 최근 맷 데이먼과 아르헨티나계 미국인 영화 제작자 루치아나 바로소의 딸 이사벨라 데이먼을 새로운 모델로 영입했다. 영화계 톱스타의 딸로 주목받고 있는 이사벨라는 뉴욕대학교(NYU)에 재학 중인 20세 대학생으로, 학업과 모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사벨라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24년 뉴욕대학교에 입학했다. 뉴욕대학교는 카를리 클로스, 크리스티 털링턴, 레니 클룸 등 유명 모델들이 거쳐 간 학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아버지 맷 데이먼은 과거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이사벨라의 남다른 학업 능력과 유쾌한 성격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사벨라는 아버지의 필모그래피를 두고 거침없는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맷 데이먼은 지난 2023년 세스 마이어스의 토크쇼에 출연해 이사벨라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이사벨라는 아버지가 출연한 영화 ‘더 월(The Wall)’을 언급했고, 맷 데이먼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은 정확히 ‘더 그레이트 월(The Great Wall)’이라고 정정했다.
그러자 이사벨라는 “그 영화에 좋은 점은 하나도 없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고. 딸의 솔직한 평가에 맷 데이먼 역시 웃음을 자아냈고, 이사벨라의 거침없는 입담이 화제를 모았다.
이사벨라가 이번에 계약한 IMG 모델스는 세계적인 톱모델들을 배출한 글로벌 모델 에이전시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이후 지젤 번천,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헤일리 비버, 애슐리 그레이엄 등 세계적인 스타 모델들의 커리어를 이끌었다.
이사벨라는 키 약 173cm(5피트 8인치)로, 카라 델레바인과 사라 삼파이오 등 유명 모델들과 비슷한 신장을 갖췄다. 여기에 유명 배우의 딸이라는 화제성까지 더해지며 패션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IMG 모델스에는 유명 스타들의 자녀들도 다수 소속돼 있다. 나오미 왓츠와 리브 슈라이버의 딸 카이 슈라이버, 배우 주드 로와 새디 프로스트의 딸 아이리스 로, 빅토리아 베컴과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로미오 베컴 등이 대표적이다. 클라우디아 시퍼, 스테파니 시모어 등 전설적인 런웨이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된 이사벨라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사벨라는 오는 9월 10일 시작되는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본격적인 런웨이 데뷔에 나선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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