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씨엔블루 탈퇴' 이종현, 돌연 이혼 고백 "가정 꾸렸지만.."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8.11 16: 41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씨엔블루를 탈퇴한 이종현이 장문의 글을 통해 전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고, 개인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종현은 11일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둔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며 "한때 씨엔블루 출신의 일원이었으나,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미숙함으로 인해 팀을 떠나 세상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이종현은 2018년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이듬해 복무 중인 3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이종현은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크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늦었지만 씨엔블루에서 탈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동안 일반인으로 살아오면서도, 제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팀과 멤버들이 원치 않는 오해와 비난을 받아온 것에 대해서는 늘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았습니다. 당시 저를 아껴주셨던 일부 팬분들께서는 제가 멤버들에게 외면당했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로 인해 멤버들이 원치 않는 상처를 받게 된 점이 늘 가슴 아팠습니다"라며 "당시 차마 다 말씀드리지 못했던 제 개인적인 부끄러운 사정들과 불찰들로 인해, 제가 팀에 남아있는 것이 오히려 팀에 더 큰 피해와 오점을 남기지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팀을 나오게 된 것은 온전히 제 잘못과 선택이었으며, 그 책임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었습니다"라며 씨엔블루 멤버들은 자신을 외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종현이 팀에서 탈퇴한 이유는 불미스러운 언행과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 그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스스로 연예계를 떠났고,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8년 만에 입을 연 이종현은 개인사도 언급했는데, "연예계를 떠난 이후 제 개인적인 삶 역시 여러 시련이 있었습니다. 가정을 꾸리기도 했으나 서로의 길을 위해 정리를 해나가는 과정 속에 있기도 합니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잘못을 피하지 않고 대면하며, 한 인간으로서 떳떳하게 세상으로 나와 살아가고자 합니다"라며 전처와의 이혼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종현은 연예계 복귀는 관심이 없다고 선을 글었다. "이 글은 연예계 복귀를 위해 쓰는 글이 결코 아닙니다. 현재 제가 일반인으로서 종사하고 있는 일들과 관련해, 특정 브랜드 및 사업적인 부분에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오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불필요한 오해로 피해를 입었을 씨엔블루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감사를 전하고,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종현은 지난 10일 개인 SNS에 "세상과 등지고 지낸 몇 년이 있었다. 그 후로는 살아보려 일을 배웠다"며 "작지만 8년간 뷰티 쪽 마케팅에 재미를 느끼며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회사원으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 등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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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이종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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