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SWIM’, 美빌보드 ‘핫 100’ 20주 장기 집권…‘Butter’와 타이기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12 07: 09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써 내려가며 독보적인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이 ‘핫 100’ 91위에 안착했다.
특히 ‘SWIM’은 지난 4월 4일 자 차트에 1위로 화려하게 진입한 이래 20주 연속 순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메가 히트곡 ‘Butter’가 보유한 ‘핫 100’ 통산 20주 차트인 기록과 동률을 이루는 성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롱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송차트에서의 눈부신 기세도 이어졌다.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4위, ‘글로벌 200’ 차트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20주 연속 ‘톱 10’ 자리를 지키며 지역과 국경을 초월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후속 행보도 매섭다. 지난달 17일 한국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NORMAL’은 양 차트에서 각각 24위, 49위로 존재감을 키웠으며, 라디오 차트인 ‘팝 에어플레이’에서도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정규 5집 ‘아리랑’의 수록곡인 ‘Body to Body’, ‘2.0’, ‘Hooligan’, ‘Aliens’ 등 총 6곡이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상위권에 고루 포진했다. 여기에 지난 7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2020년 발표작 ‘Dynamite’까지 3주 연속 차트인하며 명불허전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정규 5집 ‘아리랑’은 지난주 15위에서 이번 주 14위로 오히려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3주 연속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던 이 앨범은 톱 10 체류 기간만 누적 13주를 달성, K-팝 가수 음반 역사상 최장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세부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7위), ‘바이닐 앨범’(11위), ‘톱 스트리밍 앨범’(25위) 등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미니 3집 ‘화양연화 pt.1’의 타이틀곡 ‘I NEED U’는 지난 8일 기준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5억 회를 돌차했다.
서정적인 동양적 정서와 강렬한 힙합 사운드가 어우러져 방탄소년단에게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줬던 ‘I NEED U’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체 불가능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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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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