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메이슨 마운트(27)가 부상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건너뛸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메이슨 마운트가 크로크 파크에서 열리는 리즈와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이번 프리시즌 초반 맨유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첫 세 차례 프리시즌 경기에서 8번 역할을 맡았고, 새로 합류한 안드레이 산토스가 그보다 한 칸 아래에서 뛰는 구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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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마운트가 이 기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지난 9일 예테보리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친선경기에서 발생했다.
마운트는 경기 초반 상대 선수에게 발을 차였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이후 전반 도중 마운트를 교체했다. 당시에는 큰 부상을 피하기 위한 예방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종료 후 마운트가 별다른 불편함 없이 팀 버스로 이동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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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는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BBC에 따르면 마운트는 PSG전 이후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리즈전 출전 가능성도 낮아졌다.
맨유는 잠시 후 13일 오전 3시 30분 아일랜드 더블린의 크로크 파크에서 리즈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마운트가 이 경기를 건너뛸 경우 오는 1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리는 AC 밀란과 프리시즌 최종전에 복귀할 수 있을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 AC 밀란은 현재 후벵 아모림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맨유 선수단에는 복귀 자원들도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전반에 부상을 입었지만 아일랜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맨유의 6일 일정 캠프에 합류한 뒤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코비 마이누 역시 이번 주 팀 훈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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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가 리즈전에 실제로 출전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캐릭 감독이 충분한 훈련 시간을 확보했다고 판단할지가 관건이다.
리즈전은 경기 장소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BBC는 이번 경기가 아일랜드 게일릭체육협회(GAA)의 상징적인 홈구장인 크로크 파크에서 잉글랜드 축구협회 소속 두 팀이 맞붙는 첫 경기라고 전했다.
마운트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맨유 중원의 핵심 역할을 맡으며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 발 부상으로 훈련까지 중단된 가운데 개막을 앞두고 그의 회복 속도에 시선이 쏠린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