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0만원 벌던' 표인봉, 서울역서 붕어빵 굽는 근황.."회의감 느껴"(특종세상)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13 18: 00

개그맨 출신 목사 표인봉이 전성기 인기를 뒤로한 채 서울역에서 봉사 중인 근황을 전했다.
12일 MBN '특종세상' 측은 13일 방송을 앞두고 표인봉이 출연하는 예고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영상에서 표인봉은 서울역에서 붕어빵을 구워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근방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

1987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 이후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활동을 펼쳤다. 그는 홍록기, 김경식, 이동우와 '틴틴파이브'로 활동하거나 '순풍산부인과'에 남자 간호사 역할로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표인봉은 "많이 벌때는 하루에 5000만원씩 벌었다 이런 기사가 있는데 제가 가고 있는 길에 만족함이 없다. 오히려 차고 넘치면 넘칠수록 채워지지 않더라"라며 전성기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표인봉은 뮤지컬 배우로 왕성히 활동 중인 딸 표바하의 연습실을 찾기도 했다. 표바하는 현재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내달 8일 '잔혹동화 생존기'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에 표인봉은 "불쑥 찾아오는게 실례인줄 아는데 그냥 와서 응원해주고 싶어서"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후 표바하 역시 눈물 흘리며 표인봉과 포옹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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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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