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과거 폭로하려는 서유정 향한 은밀한 움직임…윤해영 가스라이팅까지(‘욕망의 덫’)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14 13: 53

‘욕망의 덫’ 장서희가 자신의 과거를 지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 정광수, 극본 구지원) 5회에서는 고은설(전혜원 분)의 출생 비밀을 둘러싼 주미란(장서희 분)과 박희정(서유정 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다.
앞선 방송에서 고은설의 양모 박희정은 주미란을 찾아가 강해라(주새벽 분)와의 유전자 검사지를 내밀며 충격을 안겼다. 주미란과 강해라가 모녀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미란이 오랜 시간 감춰온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

박희정은 주미란의 약점을 지켜주는 대가로 강해라에게 고은설을 향한 사과를 요구했지만 강해라는 이를 거부했다. 이후에도 고은설을 향한 괴롭힘이 계속되자 이를 지켜보던 박희정은 결국 분노했고, 강해라의 따귀를 때리며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에 자신의 과거가 세상에 드러날 위기에 처한 주미란은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박희정의 폭로를 막기 위해 사람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 김정선(윤해영 분)에게 접근해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 것.
특히 주미란은 김정선에게 거짓말을 이어가며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려놓을 계획이라고 해 그가 과연 어디까지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희정 역시 가만히 있지 않는다. 고은설과 강해라를 둘러싼 뒤바뀐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 출생의 비밀을 밝히기로 결심한 것. 박희정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김정선의 집까지 찾아간다고 해 주미란이 오랫동안 숨겨온 비밀이 마침내 세상에 드러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한밤중 단둘이 마주한 주미란과 박희정의 모습도 포착돼 긴장감을 높인다. 팔짱을 낀 채 여유로운 태도로 박희정을 바라보는 주미란과 그를 마주한 박희정의 모습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느껴지는 상황.
서로의 비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난 만큼 과연 어떤 대화가 오갈지, 또 주미란이 박희정의 입을 막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고은설은 연락이 두절된 박희정을 직접 찾아 나서고, 그가 도착한 장소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다. 진실을 폭로하려는 박희정과 이를 막으려는 주미란의 대립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또 한 번의 사건이 예고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자신의 과거를 감추려는 주미란과 진실을 세상에 밝히려는 박희정의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는 만큼,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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