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키 더 용(29, 바르셀로나)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보도를 직접 반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거부했다는 주장부터 한지 플릭 감독과의 불화설, 구단과의 관계 악화설까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바르사 유니버설'은 14일(한국시간) 더 용이 '바르사 플레이'를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보도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더 용은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로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재활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자신과 관련한 보도가 반복되면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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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를 둘러싼 과장된 이야기와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고 느낀다. 그런 부분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그래서 오늘 직접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 보도들이 내 이미지를 훼손하고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방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더 용은 특히 스페인 기자 헤라르드 로메로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로메로가 지난 시즌 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전을 뛰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며 "사실이 아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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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릭 감독과의 불화설도 정면으로 부인했다. 더 용은 "그는 나와 감독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다고도 말했다. 그것 역시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 보도 방식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은 많은 기자들에게 뉴스가 사실인지 확인하는 것보다 먼저 보도하는 것이 더 중요해진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더 용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하나씩 다시 열거했다. 그는 "내가 아틀레티코전을 뛰는 것을 거부했다는 것, 사실이 아니다. 감독과 관계가 매우 나쁘다는 것, 사실이 아니다. 구단과 관계가 좋지 않다는 것, 사실이 아니다. 내가 징계를 받고 있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로메로가 한 이야기다. 그의 이름을 언급하고 싶다. 과거에도 다른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용은 앞으로도 사실과 다른 보도가 나올 경우 직접 대응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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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시 한번 로메로의 이름을 언급하겠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한다면 나도 나와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더 용은 최근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직접 선을 그으며 공개 대응에 나섰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