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5년째 꾸준히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짧게나마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14일 채널 '담비손 DambiXon' 측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담비손입니다. 이번 주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한 주간 영상 업로드를 쉬어가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알차고 재미있는 영상 준비해서 다음 주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기분 좋은 한 주 보내세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2021년 2월 채널을 개설해 5년이 넘도록 꾸준히 영상을 올리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남편 이규혁과 결혼하고 딸 해이가 태어난 뒤에는 더욱 영상 업로드에 신경 쓰면서 구독자들과 유대감을 형성 중이다.
그러나 최근 속초 여행 중 숙소 거실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한 영상을 공개하며 '민폐 논란'이 불거져 사과한 바 있다. 연이어 일본 여행에서는 신발을 신고 호텔 침대에 앉은 사진으로 '비매너 논란'이 일자 "적당히 하라"며 정색하고 나섰다.
손담비는 "여기 호텔 신발 신고 들어가는 호텔입니다. 심지어 새 신발이에요. 뭐가 비매너일까요?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이달 초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이라며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는 "그동안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각종 플랫폼을 대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권익 침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에 해당되는 게시물과 댓글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민·형사상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또한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비공개로 전환된 경우에도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익명성을 이용한 게시 행위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작성자를 특정해 책임을 물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손담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