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112경기 타율 2할9푼(427타수 124안타) 9홈런 46타점 57득점 8도루 OPS .758을 기록중인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 지난 11일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3할 타율을 회복했지만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해 타율이 2할9푼1리까지 하락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5/202608151344779958_6a7fefd007465.jpg)
샌프란시스코는 조나 콕스(중견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 빅터 베리코토(좌익수) 이정후(우익수) 오슬레비스 바사베(2루수) 버디 케네디(3루수) 앤드류 키즈너(포수) 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엘드리지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랜덴 루프는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레이버 산마틴(⅓이닝 무실점)-JT 브루베이커(1이닝 무실점)-트렌트 해리스(1⅓이닝 무실점)-제이슨 폴리(⅔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콜로라도는 제이크 맥카시(중견수) 미키 모니악(좌익수) 윌리 카스트로(3루수) TJ 럼필드(1루수) 트로이 존스턴(지명타자) 코너 노비(2루수) 잭 빈(우익수) 에제키엘 토바르(유격수) 브렛 설리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빈이 시즌 2호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브레넌 버나디노는 9회를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5/202608151344779958_6a7fefd0687c0.jpg)
이정후는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프리랜드의 4구 시속 83.5마일(134.4km) 스위퍼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1사에서 코스가 2루타를 터뜨렸고 콕스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는 3루수 포구 실책이 나와 1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데버스가 6-4-3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날렸다.
콜로라도는 4회초 2사에서 럼필드가 안타를 때려냈고 존스턴이 선제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선두타자 엘드리지가 솔로홈런을 쏘아오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정후는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갔지만 2구 82.6마일(132.9km) 스위퍼를 쳤다가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동점을 허용한 콜로라도는 5회초 선두타자 설리반이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갔다. 맥카시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모니악이 1타점 진루타를 치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6회 1사에서는 노비가 볼넷과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빈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정후는 7회말 1사에서 프리랜드의 2구 91.1마일(146.6km) 싱커를 쳤지만 2루수 땅볼로 잡혔다. 샌프란시스코가 한 점 만회한 9회에는 마지막 타자로 나섰지만 버나디노의 3구 89.5마일(144.0km) 싱커를 쳤다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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