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바로 옆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콘서트 여파로 프로야구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맞대결을 치렀다. 그런데 NC가 3-2로 앞선 6회말 1사 후 윤동희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사직구장 옆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콘서트에서 발생한 불꽃놀이 후 연기 때문이다. 5회 즈음 거대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0분여 간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불꽃놀이가 끝난 뒤 연기들이 바로 인근 사직구장으로 밀려 들어왔다. 사직구장은 금세 연기가 자욱해졌다. 뜬공이 나오면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로 사직구장 전체가 연기로 가득찼다.
결국 심판진은 오후 8시 42분을 기준으로 경기를 일시 중단시켰다. 연기가 걷히면 곧바로 경기가 재개될 전망이다. 싸이 흠뻑쇼는 15~16일 양일 간 사직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프로야구 경기와 겹치면 항상 문제가 된 사안인데 결국 경기 진행에 지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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