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래퍼 넉살이 소름돋는 사이코패스에 기가 차 거침없이 감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영한 MBN, 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에서는 김미영 범죄분석가와 함께 사이코패스 사건을 만났다. 첫 번째 이야기는 한 선원과 그의 내연녀의 이야기였다. 내연녀는 불륜 중 임신을 하였고, 남자는 선원으로 배를 한 번 타면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려 자주 만나지 못했다. 게다가 내연녀가 아기를 출산하기 직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난 딸의 자폐 증상으로 이혼을 미루고 있었다. 이에 내연녀는 "우리 애 아빠 없는 애 만들 거냐"라며 강수를 두었다.


2년 후 남자는 전 부인과 사이에서 낳은 딸을 데리고 내연녀를 찾아왔다. 내연녀는 태어난 아들을 보여주지 않았다. 남자가 재혼할 때 딸이 올 테니, 딸이 예민할 수 있다며 아들을 딴 데다 맡겼다는 것. 거기다 딸이 내연녀의 머리를 쥐어 뜯었다는 등 남자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갈 때마다 여자는 아들을 보여주지 않고 딸의 행적만 알렸다.
결국 남자는 선원이 아니라 사무직으로 얻어 7년 만에 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이는 어딘지 이상했고, 이들 가족은 길을 가던 중 아이를 돌려달라는 우는 여자를 만났다. 바로 아이의 친엄마였다. 내연녀가 출산 당시 아이를 사산하고 남자를 잡아두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김미영 분석가는 “저 남편이 불륜 당시 전 부인과 이혼을 미루는 회피형 성격이니, 속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분석했다. 허영지는 “원래 몰래 입양을 하려고 했는데 그건 남편이랑 같이 와야 했다. 그 여자가 결국 절까지 가서 동자승 하나만 달라고 했다더라. 그만큼 다급하게 수습을 하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건 내연녀의 판단이었는데, 겱국 유괴 범죄였다. 넉살은 “애들은 좀 냅둬”, “대단한 XX가 나왔네, 이런 C”라며 거침업이 화를 냈다. 이에 전현무는 "남편은 아들이 7살인 줄 알고 안아줬는데, 저 여자는 5살 아이를 유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4살배기 아들을 기르는 넉살은 "아이들은 아무리 알려줘도 모른다"라며 갑갑해했다. 김미영 분석가는 “아이들은 미성숙한 상황이어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고 해도 낯선 상황에서 어른이 친절하게 요구하면 순응하려고 한다. 아이들을 쉽게 유인할 수 있는 거다”라면서 신종 유괴 수법에 대해 말하며 경고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