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에서 새로운 싱글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현지 팬심 공략에 나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7일 0시 일본 싱글 5집 ‘Setsuna Hanabi’(セツナハナビ/세츠나하나비)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정식 오픈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오리지널 신곡 ‘Silence’, ‘Nice to Meet Ya’, 그리고 타이틀곡의 또 다른 버전까지 총 4개의 트랙이 담겼다.
브라질리언 펑크(Brazilian funk) 장르의 타이틀곡 ‘Setsuna Hanabi’는 다가오는 이별의 순간을 늦여름 밤의 불꽃놀이에 비유한 곡이다. 관계가 끝나감을 알면서도 이어지길 바라는 애틋함을 다섯 멤버의 섬세하고 애절한 보컬로 녹여냈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이 돋보인다. 슬픔에 잠긴 수빈, 거칠게 오토바이를 모는 연준, 홀로 기타를 튕기는 범규, 병원을 다급히 나서는 태현, 검도에 집중하는 휴닝카이까지 상처를 견뎌내는 멤버들의 모습과 과거 행복했던 시절이 교차 편집되며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9일 싱글 5집 실물 음반 발매와 함께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프리미엄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이어 9월 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는 ‘2026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26 Global Citizen Festival)에 올해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