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오현경이 과거 아버지의 부고를 떠올렸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친구가 된 오현경, 윤지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현경은 1989년 미스코리아 진 당선시 상금이 1500만원이었다며 "부모님께 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스코리아 당선 전에도 모델 일을 활발하게 해서 번 돈으로 주택을 샀다는 말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가 오현경의 이국적 미모를 칭찬하자 오현경은 “아빠가 너무 잘생겨서 따라다녔다"며 "이순재, 장용 선생님 느낌에 단단했다”며 부모님을 운좋게 닮은 외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26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아버지 쪽이 가족력으로 협심증이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친구들과 낚시를 가셨는데, 아침에 나랑 통화를 했다. '라면 하나만 끓여 먹고 가겠다'라고 하셨는데 한 시간 후에 돌아가셨다고 연락을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오현경은 "9월 초였다. 일교차가 심한데, 잠깐 라면 끓이는 사이에 텐트에 잠깐 누웠는데 돌아가셨다"라며 "그때 엄마가 무슨 결심을 하셨냐면 '내가 살아야 우리 아이들이 산다'라면서 우는 모습을 안 보여주셨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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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겨서 뭐하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