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구름이 저물어가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애틋한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팬들을 찾는다.
구름은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나는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군요’를 발표하고 기습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사랑한다는 말은 부끄러운 게 아냐’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에서 초여름의 밝고 산뜻한 설렘을 전했다면, 이번에는 서서히 고개를 숙이는 계절의 아쉬움과 애틋한 잔상을 담아내며 깊어진 감정선의 변화를 예고한다.

신곡 ‘나는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군요’는 미디엄 템포의 팝과 포크 사운드를 결합한 트랙이다. 선선해지는 바람과 여름의 끝을 알리는 빗줄기처럼, 계절이 교차하는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구름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진다.
가사 역시 밤바다, 늦은 밤, 여행 등 여름 고유의 추억들을 스케치하듯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충분히 만끽하지 못한 계절에 대한 남겨진 마음과 다가올 다음 여름을 기약하는 따뜻한 안녕을 전하며 듣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금희 작가의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 OST 참여 및 수익금 기부 등 뜻깊은 행보를 이어온 구름은 이번 신곡을 통해 특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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