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2500대...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마이바흐 곧 구매자 인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6.08.18 09: 3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공식 출시하고, 이번 주 말부터 구매자 인도를 시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두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5월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했는데, 3개월 사이 25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이 이뤄졌다고 한다.
S클래스는 설명이 필요없는 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2020년 글로벌 출시된 7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최근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 변화를 큰 폭으로 반영했다. 흔히 말하는 '풀체인지급 변화'가 이번 모델에 가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약 2700개 요소를 새롭게 개발하거나 개선했다"고 한다. 
개선의 방향은 크게 럭셔리 경험, 디자인, 디지털 경험으로 나눠진다. 럭셔리 경험은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연상시키는 안락함을 개선의 방향으로 잡았고, 디자인에서는 디지털 혁신이 외관에 반영됐다. 디지털 경험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차량 운영체제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한 최신 MBUX가 투입됐다.
먼저 디자인에서는 모델 역사상 최초로 도입된 일루미네이티드 그릴과 트윈 스타 디자인의 디지털 라이트, 새로운 시그니처 스타 테일라이트가 돋보인다. S 450 4MATIC과 S 450 4MATIC Long AMG 라인에는 AMG 전용 프론트 범퍼와 리어 에이프런, 사이드 스커트로 구성된 AMG 바디스타일링이 들어갔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인테리어.
실내는 ‘Welcome home’ 감성으로 채워졌다. 
하나의 유리 표면 아래 매끄럽게 통합된 MBUX 슈퍼스크린과 사운드 시각화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승자의 취향을 반영한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음악에 따라 빛의 색상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변화시킨다.
럭셔리 경험은 앞·뒷좌석에 집중됐다.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 이상 롱 휠베이스 모델에는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뒷좌석 전동 시트와 뒷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를, S 450 4MATIC Long AMG 라인부터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갔다. 두 개의 뒷좌석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상회의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터치식 MBUX 뒷좌석 리모트 컨트롤로 차량의 주요 기능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S 500 4MATIC Long 이상에는 동승석 뒷좌석 등받이를 최대 43.5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동승석을 최대 37mm 앞으로 이동하고 최대 40mm 높일 수 있는 쇼퍼 패키지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전 라인업에는 최고 44°C의 온기를 제공하는 앞좌석 열선 안전벨트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공기청정 및 에어 밸런스 패키지가 기본이다.
더 뉴 S-클래스는 모델에 따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또는 각 휠의 감쇠력과 차고를 개별 제어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사용됐고, 전 라인업에 최대 4.5도 또는 10도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기본 제공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 기동성을 높였다. 직렬 6기통 디젤·가솔린 및 V8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 전 라인업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넣어 부드러운 가속 응답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고유의 장인정신과 품격이 더해졌다.
이전보다 약 20% 커진 마이바흐 전용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은 한층 웅장하고 조형적인 전면부를 완성하며, 야간에도 마이바흐 고유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실내는 탑승자가 온전히 휴식과 여유에 집중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로 완성했다.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과 정교한 전용 트림을 폭넓게 적용했으며,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 이그제큐티브 시트, 마사지 기능, 어댑티브 뒷좌석 조명 등 쇼퍼 중심의 편의 사양을 투입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과 S 580 마누팍투어에는 V8 가솔린 엔진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에는 V1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이 중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두 가지 S 580 라인업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보태 부드러운 가속 응답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인테리어.
디지털 경험 측면에서는 MB.OS 기반 최신 MBUX가 눈길을 끈다.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전 라인업에 탑재됐다.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 AI 및 검색 기술을 활용해 일상적인 언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보다 지능적으로 응답하는 ‘안녕 벤츠(Hey Mercedes)’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 소비자를 위해 티맵 오토(TMAP AUTO)를 최신 MBUX에 최적화해 넣었으며,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경로 안내와 한국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경로 설정,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지능적으로 진화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MB.드라이브 어시스트’는 안전한 주행 경험을 돕는다.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되는 MB.드라이브 어시스트는 10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센서,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 총 27개의 센서를 활용해 차량 주변 상황을 정밀하게 인식한다. 수집된 정보는 MB.OS 기반의 고성능 제어 장치와 연동돼 디스트로닉(DISTRONIC), 스티어링 어시스트, 차선 변경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며,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MB.드라이브의 향상된 주차 어시스트와 매뉴버링 어시스트(Maneuvering Assist), 새롭게 출시되는 후진 매뉴버링 기능(Reverse Maneuvering Function), 360° 카메라 등은 좁은 공간에서도 보다 편리한 주차 및 저속 주행을 지원해 운전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S 350 d 4MATIC, S 450 4MATIC,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S 500 4MATIC Long, S 580 4MATIC Long 등 4종의 롱 휠베이스 모델과 2종의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 총 6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5400만 원부터 2억 7000만 원까지다(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S 580, 마이바흐 S 580 마누팍투어(MANUFAKTUR), 마이바흐 S 680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 1700만 원부터 4억 700만 원까지다(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MATIC Long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 등 2종의 론치 에디션을 각각 140대 한정 판매한다.
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S-클래스는 세대를 거듭하며 혁신과 안전, 품질은 물론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더 뉴 S-클래스는 브랜드의 유산 위에 최첨단 기술과 최상의 안락함을 더해 그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으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에 마이바흐 고유의 장인정신과 품격을 결합해 최상위 럭셔리의 정수를 구현했다. 두 모델이 이어온 가치와 새롭게 진화한 최상위 차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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