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가 현재는 현지 마케팅과 사업 실무를 위한 경험을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자 재벌 3세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그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노트르담 드 파리’, ‘차미’, ‘킬러파티’ 등을 통해 무대에 섰다.
연극 ‘지구를 지켜라’, ‘아마데우스’ 등을 통해서도 관객을 만난 함연지는 드라마 ‘빛나는 은수’, ‘달리와 감자탕’, ‘소방서 옆 경찰서’ 등과 영화 ‘킬러파티’, ‘엔칸토:마법의 세계’, ‘4분 44초’ 등을 통해 시청자 앞에 서기도 했다.

‘오뚜기 3세’로 유명세를 타면서는 각종 예능에도 출연했다. 그는 ‘해피투게더 시즌4’, ‘문제적 남자’,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비디오스타’, ‘신상출시 편스토랑’, ‘전지적 참견 시점’, ‘옥탑방의 문제아들’, ‘라디오스타’, ‘정글의 법칙’, ‘업글인간’ 등을 통해 활약했다.

하지만 함연지는 2024년 개봉한 영화 ‘4분 44초’ 이후 연예계 활동을 멈췄다. 이유는 경영 수업 때문이었다.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한 함연지는 현재 미국법인 오뚜기 아메리카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함윤식, 함연지 남매를 국내 본사와 미국 법인게 각각 배치했다. 지난달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승계 구도에 속도 조절에 나선 모습으로, 장남 함윤식은 2021년 사원으로 입사해 경영 관리와 생산 관련 부서를 거쳐 현재 마케팅실 부장으로 제품과 브랜드 전략 업무를 맡고 있다.
함연지는 배우 활동을 사실상 정리하고 현지 마케팅과 사업 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배우 활동을 접고 남편과 미국으로 이주했던 배경으로 추측된다.
함연지는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운영 중단을 알리며 이와 같은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함연지는 “미국에서 한국 음식을 어떻게 알릴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 굉장히 의미 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4년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지내왔는데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소소한 하루하루를 느끼고 즐기면서 그런 것들에 의미를 가져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