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가지 말랬지?” 송성문 정말 팀 잘못 골랐나, 또 벤치만 달궜다…갈 길 바쁜 SD, 꼴찌팀에 1-2 충격패 [SD 리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8.18 10: 37

접전 상황.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68승 58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승에 성공한 동부지구 최하위 메츠는 57승 69패가 됐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타이 프랜스(1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개빈 시츠(지명타자) 잰더 보가츠(유격수) 루이스 렌히포(좌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송성문은 제외. 
샌디에이고는 1회말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내줬다. 선발 워커 뷸러가 A.J. 유잉-프란시스코 린도어 테이블세터를 좌전안타와 볼넷으로 연달아 내보낸 뒤 보 비셋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칼슨 벤지를 3루수 땅볼로 잡고 한숨을 돌렸으나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캄푸사노가 볼넷, 시츠가 사구, 보가츠가 다시 볼넷으로 무사 만루에 위치한 상황. 렌히포가 투수 야수선택으로 침묵한 가운데 1사 만루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2 턱밑 추격을 가했다. 이어 크로넨워스가 좌전안타를 날렸지만, 2루주자 보가츠가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는 샌디에이고의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었다. 5회초 2사 후 마차도, 프랜스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낸 상황에서 메릴이 중견수 뜬공에 그쳤고, 7회초 선두타자 렌히포가 좌전안타로 물꼬를 텄으나 타티스 주니어가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샌디에이고 선발 뷸러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타선 침묵에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KBO리그 출신 카일 하트가 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뒤를 지켰다. 
선발 제외된 송성문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61경기 타율 2할7리 1홈런 15타점 19득점에서 시즌 기록이 그대로 머물렀다. 
메츠 선발 놀란 매클레인은 6이닝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겼다. 이어 조나단 핀타로(1⅓이닝 무실점)-네이트 라벤더(⅔이닝 무실점)-다니엘 두아르테(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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