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데뷔 프로젝트 결국 실패…'죽어도 아이돌' 연습생 6인, 선택의 기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8.18 11: 30

연습생 6인의 6개월 데뷔 프로젝트가 결국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이들은 어떤 선택을 내릴까.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죽어도 아이돌(Idol Till I Die)’ 최종회에서는 6개월간 이어진 데뷔 프로젝트의 마지막 평가와 그 결과가 공개됐다.
‘죽어도 아이돌’은 그리드엔터테인먼트의 신인개발 다큐멘터리다. 회사는 연습생들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데뷔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결국 프로젝트 종료를 결정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심혜진 대표는 6개월이라는 약속된 시간이 끝났음을 알린 뒤 “아쉽지만 실패로 마무리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회사와 대중이 기대하는 기준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는 평가였지만 가능성까지는 부정하지 않았다. 심 대표는 “멤버 개개인에게 분명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데뷔할 수준까지 충분히 준비되지 않다. 다만 무기한 계약을 연장해 막연하게 데뷔를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으로 돌아가기로 한 차이진신은 “23세가 되어 또 미뤄지면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사무엘은 독일로 돌아가 대학에 진학할지, 한국에서 모델 활동을 할지 기로에 놓였고, 매튜와 루카스는 심도 있는 고민을 나눴다.
6개월의 도전은 결국 ‘데뷔 실패’로 끝났지만 ‘열심히 하면 반드시 데뷔할 수 있다’는 익숙한 성공 서사 대신 아무리 노력해도 당장 꿈을 이루지 못할 수 있다는 연습생 세계의 냉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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