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282억’ 김하성 역대급 먹튀 위기, 타율 0.066 부진→또 벤치만 달궜다…'1회 4실점' ATL 2-4 패배 [ATL 리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8.18 12: 20

'2000만 달러(약 282억 원) 사나이'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벤치워머로 전락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펼쳐진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2-4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는 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75승 50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를 끊어낸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 미네소타는 61승 65패가 됐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볼드윈(포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지명타자)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 아지 알비스(2루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짐 자비스(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제출했다. 김하성은 제외. 
애틀랜타 선발 마틴 페레즈가 1회말 악몽을 경험했다. 리드오프 루크 키샬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바이런 벅스턴, 라이언 제퍼슨을 연달아 볼넷 출루시키며 무사 만루를 자초했다. 이어 조시 벨에게 2타점 인정 2루타, 로이스 루이스와 코디 클레멘스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헌납, 순식간에 4실점했다. 계속된 무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극복했으나 결과적으로 1회가 이날의 승부처가 됐다. 
애틀랜타가 5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라일리가 좌전안타, 볼드윈이 2루타로 1사 2, 3루 밥상을 차린 가운데 아쿠냐 주니어가 좌측으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4 추격을 가했다. 미네소타 선발 베일리 오버를 강판시키는 한방이었다. 
애틀랜타는 8회초 1사 후 올슨의 2루타, 해리스 2세의 진루타, 듀본의 볼넷을 앞세워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알비스가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득점이 불발됐다. 
애틀랜타 8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9회초 미네소타 마무리 요엔드리스 고메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선두타자 야스트렘스키의 볼넷 출루가 득점과 이어지지 못했다.
애틀랜타 선발 페레즈는 5이닝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다. 볼드윈의 2안타, 아쿠냐 주니어의 2타점은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 김하성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시즌 기록이 31경기 타율 6푼6리 4타점 5득점에 그대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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