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건강 이상' 日미요시 아야카 불참에 "손꼽아 기다렸는데.."(타짜4)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8.18 11: 47

'타짜4' 변요한이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의 제작보고회 불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변요한, 노재원,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스윙스), 최국희 감독 등이 참석했다. 당초 한국 영화에 처음 출연한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도 참석하기로 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제공배급 CJ ENM, 제공제작 싸이더스)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물이다.

'타짜'는 2006년 개봉한 조승우·김혜수 주연작을 시작으로, '타짜-신의 손'(2014), '타짜: 원 아이드 잭'(2019)까지 이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7년 만에 나오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개별성을 지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년 간 앞서 개봉한 세 편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해왔다면 마지막 편에 해당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완전히 독립적인 세계관을 지닌 작품이다. 여기에 한국, 일본, 베트남을 오가는 글로벌 도박판을 화려하게 담았고, 도박뿐만 아니라 화려한 홀덤 스포츠의 세계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MC 박경림은 "미요시 아야카 배우가 피치 못 할 건강 상의 이유로 제작보고회 불참하게 됐다. 본인이 너무 아쉬워하고 있다"며 "한국 기자분들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대신 전달했다.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변요한은 극 중 타고난 끗발과 동물적인 직감으로 판을 주무르며 성공 가도를 달려온 장태영으로 분해 열연했다. 절친한 파트너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바닥으로 추락한 뒤, 오직 복수심 하나로 다시 판 위에 오르는 승부사다. 
변요한은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오늘을 손꼽아 기다려 온 날이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고 전해드린다"며 "이번에 해외 촬영을 하면서 낯선 타국에서 언어가 다른 배우들과 촬영했는데, 언어는 다르지만 감사한 게 많았다. 매체를 통해서 감정, 감성들을 생각했던 것들이 말이 통하지 않아도 잘 이어지는구나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배우들과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워낙 베트남 스태프들이 너무 열정적이었다"며 "오히려 그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았나 싶다. 베트남 스태프 분들한테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박경림은 "미요시 아야카가 한국 프로모션이나 공식 석상을 기다리고 노래 연습도 했다고 하던데, 안타깝지만 다음 기회에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추석 시즌인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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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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