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폐셜원' 주제 무리뉴(63)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기강 잡기에 나섰다.
스페인 '마르카'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신입 선수들의 입단식을 기존과 다르게 진행한다. 전통적으로 이어온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대규모 입단식과 기자회견을 열지 않을 예정이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는 쿠쿠렐라와 디오망데 등을 포함해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이들은 각각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개별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8/202608181712771233_6a84162c24b59.jpg)
구단은 그간 치러왔던 화려한 입단식 등 공개 행사를 전격 폐지했다. 대신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환영식을 선택했다. 선수들은 가족과 함께 페레스 회장을 만나 새 프로젝트 합류를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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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새 선수가 베르나베우 그라운드에 등장해 팬들에게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후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대형 영입의 경우 수많은 팬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하지만 올여름에는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새 선수들의 공식 입단 기자회견도 열지 않을 예정이다. 시즌 개막을 앞둔 팀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샬케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프리시즌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 뒤 라리가 개막전을 준비한다.
무리뉴 감독의 부임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들의 높은 이름값에 비해 성적이 나지 않았다. 구단에서는 감독이 선수들에게 리더십을 상실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강력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무리뉴 감독을 다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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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의 팀내 규율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원하고 있다. 거창한 입단식이 필요없다고 본 것이다.
레알의 전통으로 여겨졌던 화려한 베르나베우 입단식도, 언론 앞 기자회견도 이제 없다. 무리뉴 감독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방식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