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이적 후 첫 대전' 하주석, 친정팀 한화 상대로 어떨까…7번 유격수 선발 출전 [오!쎈 대전]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18 18: 0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하주석이 '친정'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에 나선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달린 KIA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56승46패2무로 4위, 한화가 48승53패3무로 6위에 자리해있다. 
한화 선발 왕옌청을 상대하는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호령(중견수) 하주석(유격수) 김태군(포수) 윤도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IA 하주석이 야구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이날 경기는 KIA와 한화의 트레이드 후 첫 맞대결이라는 점도 시선을 모은다. KIA는 지난달 23일 한화에 투수 이형범을 내주고 내야수 하주석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KIA 유니폼을 입은 하주석은 이적 후 12경기에서 타율 0.342(38타수 13안타) 1홈런 7타점 6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IA 하주석이 한화 채은성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트레이드로 와서 잘하고 있고, 오랫동안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여기 와서 인사드리고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도 프로 선수로서 해야 될 일"이라고 얘기했다.
이 감독은 "항상 뛰던 곳에 새롭게 왔으니까 더 잘하려고 의욕도 넘칠 거다. 아마 게임을 하다가 타석에 들어가면 뭉클해지지 않을까"라며 "그런 상황에 주자가 안 깔려 있어야 하는데. 뭉클해서 못 칠까봐 걱정도 된다"고 웃었다.
한편 이날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투수로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네일은 22경기 128⅔이닝을 소화해 8승5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개인 3연승을 질주하며 흐름이 좋다. 한화전에는 올해 한 차례 등판했고, 4월 10일 7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올해 네일의 시즌 첫 승이었다.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일본인투수 시라카와, 삼성은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무사에서 KIA 하주석이 좌중간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8.13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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