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KIA를 압박하는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강백호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몬스터월을 훌쩍 넘기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네일 상대로 1회 첫 타석부터 우전 2루타를 기록했던 강백호는 3회 1루수 땅볼로 돌아섰으나,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시원한 대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1에서 네일의 3구 141km/h 커터를 공략한 강백호는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시즌 26호 홈런으로, 지난 14일 대구 삼성전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한화의 첫 득점도 홈런으로 난 점수였다. 1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최인호가 3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네일의 148km/h 투심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인호의 시즌 2호 홈런이자 개인 첫 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
한편 강백호의 홈런으로 점수를 좁힌 한화는 노시환의 2루타와 채은성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지만 허인서가 헛스윙 삼진, 이도윤이 초구 병살타로 잡히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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