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3연승 질주! 김도영이 넘기고 이의리가 '또' 막았다…한화는 충격 4연패 수렁 [대전 리뷰]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18 22: 5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에 성공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3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성한 KIA는 57승48패2무를 만들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한화는 48승54패3무가 됐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호령(중견수) 하주석(유격수) 김태군(포수) 윤도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제임스 네일이 등판했다.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2사에서 KIA 김도영이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 등판, 최인호(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한화 선발 왕옌청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KIA 네일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KIA가 1회초 득점에 실패했고 한화가 1회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최인호가 3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네일의 148km/h 투심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인호의 시즌 2호 홈런이자 개인 첫 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
KIA는 4회초 왕옌청이 흔들린 틈을 타 점수를 뒤집었다.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김호령의 적시타로 1-1 동점. 이후 번트를 시도한 하주석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김태군 타석에서 나온 유격수 심우준의 호수비에 2사 1·3루. 윤도현과 박재현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KIA가 3-1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볼카운트 1-1에서 네일의 3구 141km/h 커터를 공략한 강백호는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시즌 26호 홈런. 점수는 2-3, 한 점 차가 됐다. 한화는 노시환이 2루타, 채은성이 우전안타로 출루하면서 무사 1·3루 찬스를 이어갔으나, 허인서가 삼진으로 돌아선 뒤 이도윤의 초구 병살타가 나오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한화 선두타자 최인호가 선제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1,3루에서 KIA 윤도현이 역전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KIA는 곧바로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바뀐 투수 이상규의 볼 2개를 지켜본 김도영은 3구 134km/h 커터를 타격,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영의 시즌 36호 홈런. KIA는 김도영의 홈런으로 4-2로 점수를 벌렸다. 
KIA는 8회초 조동욱 상대 1사 후 김호령이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도루 실패, 하주석이 2루타로 출루했다. 이후 투수가 이민우로 바뀐 후 김태군이 좌전안타를 쳤으나, 하주석이 3루를 지나 홈으로 들어오려나 좌익수 문현빈의 송구가 먼저 홈으로 도달하며 태그아웃, 그대로 이닝이 끝이 났다. 
8회말 한화는 조상우 상대 김태연이 볼넷, 허인서가 중전안타로 출루해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도윤과 심우준이 초구 뜬공으로 잡혔고, 바뀐 투수 이의리 상대 대타 한지윤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한화 선두타자 강백호가 홈런을 날린 뒤 노시환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2사에서 KIA 김도영이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8.18 /cej@osen.co.kr
KIA는 9회초 정현창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 박재현의 땅볼에 진루, 김선빈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도영이 중견수 뜬공, 카스트로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서며 득점 없이 마지막 공격을 끝냈다. 한화는 9회말 1사 후 문현빈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강백호가 삼진, 노시환이 뜬공으로 잡히면서 KIA가 한 점 차 리드를 지키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한화 왕옌청이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KIA 선발 네일은 6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를 기록했으나 3탈삼진 2실점으로 위기를 잘 넘기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나온 전상현은 1이닝 1실점으로 홀드를 기록, 시즌 10홀드로 KBO 역대 9번째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작성했다. 조상우(⅔이닝 무실점)에 이어 던진 이의리(1⅓이닝 무실점)은 2경기 연속 세이브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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