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종로] ‘두두’ 이동주의 집념 “마지막 경기는 꼭 이기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20 11: 10

파란만장했던 2026 시즌이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일찌감치 좌절된 상황에서 극적으로 반등하며 KeSPA컵 우승 타이틀을 7년 만에 들어올렸다. 막바지 반등을 보였던 정규 시즌 연승이 끊겼지만, 승리를 향한 ‘두두’ 이동주의 집념은 여전했다. 이동주는 ‘유종의 미’를 위해 정규 시즌 최종전 필승을 다짐했다.
DN 수퍼스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4라운드 라이즈 그룹 한진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KeSPA컵 우승에 이어 4연승을 노리던 DN은 시즌 20패(5승 득실 -31)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두두’ 이동주는 “1, 2세트 모두 초반부터 불리하게 시작했다"며 "상대 팀이 오늘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3일 연속 치러진 타이트한 일정에 따른 피로감에 대해서는 "일정상 힘들 수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동주는 패인으로 '새로운 패치 적응'을 꼽으며 "체력 문제보다는 바뀐 패치 버전에 맞춰 충분히 연습하지 못하고 들어간 점이 아쉬움으로 작용했다"고 답했다.
연승 흐름은 끊겼지만, 이동주의 머릿속은 이미 정규 시즌 최종전 승리에 대한 염원으로 가득 차 있었다. 팬들과 팀을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연승은 끊겼지만, 다음 경기까지는 이틀이라는 연습 시간이 남아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새로운 버전에 잘 적응하고 준비해서,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는 반드시 승리로 마무리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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