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백투백 홈런으로 역전시켰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선발 박시원이 1회 볼넷과 사구로 1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힐리어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0-1로 끌려가던 LG는 4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이우찬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연속 삼진과 내야 땅볼로 실점없이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LG는 4회말 대포가 터졌다. 1사 후 송찬의가 3유간을 빠지는 좌전 안타를 때렸다.
문보경이 2스트라이크에서 볼 2개를 골라냈고, 고영표의 5구째 커브(120km)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9호 홈런. 발사각 37.3도, 비거리 112.6m였다.
이어 오지환은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122km)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발사각이 무려 42.2도, 엄청난 포물선을 그린 홈런 타구는 104.5m 비거리였다.
LG는 4회말 3-1로 역전시켰다. LG는 18일과 19일 이틀 연속 승리했다. KT 3연전에서 스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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