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에서 자리 잃었다' 국대 미드필더 권혁규, 일본 세레소 오사카가 영입 추진…손흥민의 LAFC도 관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21 16: 21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혁규(25, 카를루스에)를 둘러싼 영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21일 권혁규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레소 오사카와 미국 MLS 로스앤젤레스FC, 폴란드 야기엘로니아 비아위스토크가 권혁규 영입에 구체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권혁규는 지난해 겨울 프랑스 FC 낭트를 떠나 이적료 없이 카를스루에에 합류했다. 이후 독일 2부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사진] 권혁규 / 대한축구협회

하지만 새 시즌 상황은 좋지 않다. 권혁규는 시즌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를스루에가 권혁규를 매각하는 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현지 보도의 핵심이다.
[사진] 권혁규 / 대한축구협회
권혁규 본인 역시 새로운 환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커리어에 변화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구단 가운데 하나가 세레소 오사카다. 일본 J1리그 구단인 세레소 오사카가 한국 국가대표 출신 대형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면서 권혁규의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권혁규는 약 192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과 중원 장악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국내에서는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전북 현대에서 활약했고, 이후 유럽 무대에 도전하며 프랑스와 독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5년 11월에는 한국 A대표팀에 데뷔했다. 현재까지 A매치 2경기에 출전하며 국가대표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 권혁규 / 대한축구협회
세레소 오사카뿐 아니라 MLS와 유럽 구단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손흥민을 보유한 국민구단 LAFC가 권혁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2부에서 입지가 좁아진 권혁규가 새로운 환경을 선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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