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일본 유학 또 보낸다' 넥스트 베이스에 유망주 2차 파견…봉중근 등 코치진 3명 동행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21 12: 14

 SSG 랜더스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4박 15일간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바이오메카닉 전문 시설 'NEXT BASE ATHLETES LAB(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 이하 넥스트 베이스)'에 선수 및 코치진 총 6명을 2차 파견한다. 
지난 7월 유망 투수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파견(최용준, 이준기, 김도현, 변건우)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2차 파견은, 2027년 1군 투수 뎁스 강화와 선진 코칭 시스템의 구단 내재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파견 명단에는 내년 시즌 1군 무대 활용 가능성이 높은 이도우, 신상연, 류현곤 등 투수 3명과 함께 봉중근 퓨처스 투수코치, 이지태 육성군 투수코치, 박정욱 퓨처스 스트렝스 코치가 포함됐다.
SSG는 "이번 2차 파견의 핵심은 구단 자체 육성역량 강화를 위한 코칭스태프의 적극적인 참여다. 동행하는 3명의 코치진은 현지에서 넥스트베이스의 바이오메카닉 기반 선수 진단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하고, 실전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이터 기반 훈련 및 코칭 기법을 체득한다"며 "코칭스태프가 새로운 육성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귀국 후 팀 내 투수 육성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이 두산에 2-1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클리닝 타임을 앞두고 폭염 콜드 게임이 선언됐다.SSG 봉중근 코치가 박정권 퓨처스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8.02 / jpnews@osen.co.kr

2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이 두산에 2-1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클리닝 타임을 앞두고 폭염 콜드 게임이 선언됐다.SSG 신상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8.02 / jpnews@osen.co.kr
함께 참가하는 투수 3명은 성장 잠재력과 투구 메커니즘 개선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수들은 단순한 기술 수정을 넘어, 정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투구 메커니즘을 확립하고 개인별 세부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은 "1차 파견이 선수 개인의 단기 피드백에 집중했다면, 이번 2차 파견은 구단 자체의 육성 인프라와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초석"이라며, "코치진이 선진 바이오메카닉 코칭 기법을 직접 체득해 오는 만큼, 향후 퓨처스팀 투수진 전체의 기량 향상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SG 구단은 "앞으로도 해외 선진 스포츠과학 시스템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구단의 투수 육성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SSG 이도우 퓨처스 올스타전. 2026.07.10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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