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부활할까. 퓨처스리그에서 홈런 2방을 터뜨렸다.
김영웅은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영웅은 0-0 동점인 2회 1사 후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비거리 120m)을 쏘아올렸다.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4회 1사 후에는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김영웅은 3-6으로 뒤진 6회 1사 후 풀카운트에서 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비거리 120m)를 터뜨렸다. 멀티 홈런.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측 선상 2루타를 때렸다. 이날 안타 3개가 모두 장타였다. 후속타자들이 삼진과 내야 땅볼, 내야 뜬공으로 아웃돼 득점은 무산됐다. 삼성은 4-13으로 패배했지만 김영웅의 타격감이 살아날 기미를 보인 것은 고무적이다.

김영웅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31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7푼1리(111타수 19안타) 2홈런 9타점 장타율 .252, 출루율 .198, OPS는 .450에 그치고 있다. 볼넷은 4개, 삼진은 33개다. 볼삼비가 최악이다.
2024년 28홈런, 2025년 22홈런 그리고 지난해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3홈런 12타점의 맹타는 사라졌다.
김영웅은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에 내려가 훈련을 하며 지나 19일과 20일 NC전에 출장했다. 19일에는 4타수 무안타 2삼진, 20일에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침묵했으나, 이날 홈런 2방을 터뜨리며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NC는 1-2로 뒤진 4회 2사 1,2루에서 김재민이 우중간 2루타를때려 3-2로 역전시켰다. 3-3 동점인 5회말에는 한석현이 투런홈런, 서호철이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6회 5득점 빅이닝으로 11-4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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