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간적 없다! 박문성씨 박동희 기자 대답하세요” 김병지 대표이사, 법적대응 예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22 20: 27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병지 대표는 지난 7월 30일 열린 대한축구협회 관련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멕시코 출장과 칸쿤 외유 논란에 대한 의혹을 질문받았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김 대표에게 “멕시코에 간 사실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병지 대표는 “대한축구협회 임원 자격으로 멕시코에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시도민축구협회 회장단은 멕시코에서 개최한 월드컵을 관람하며 관광지 칸쿤에서 2박 3일을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김병지 대표이사는 축구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출장을 가면서 칸쿤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유튜브 꽁병지TV

김 대표는 자신이 칸쿤에 다녀온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에 대해 박문성 해설위원의 유튜브 방송 내용이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태어나서 칸쿤에 한 번도 간 적이 없다. 멕시코에 갔던 것은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해서였다. 박문성 영상을 보면 모든 사람들이 내가 칸쿤에 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현재 박문성 해설위원의 방송은 제3자에 의해 재가공돼 유튜브에 널리 퍼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병지 대표는 “변호사는 관련 쇼츠 영상과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다”면서 박문성 해설위원에게 법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