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패배 세계랭킹 1위가 무너졌다!’ 김원호-서승재조,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발목 잡혔다…아쉬운 동메달 획득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23 01: 28

‘세계랭킹 1위’가 4강에서 발목을 잡혔다. 
세계랭킹 1위 김원호(27, 삼성생명)-서승재(29, 삼성생명) 조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드라 간디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4위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익 조에게 세트스코어 0-2(17-21, 18-21)로 패했다. 결승진출에 실패한 김원호-서승재는 아쉽지만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아쉬운 승부였다. 1세트 초반부터 2-7로 밀린 한국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한국은 경기를 10-10으로 따라잡는 저력을 선보였다. 14-14상황에서 갑자기 연속 실점을 허용한 한국이 17-21로 첫 세트를 내줬다.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2세트도 초접전이었다. 두 팀은 8-8로 맞서며 팽팽했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3연속 범실을 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8-11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김원호의 강력한 스매시로 한국이 15-14로 역전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의 저력이 무서웠다. 재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18-20 매치포인트까지 몰렸다. 서승재의 리턴이 네트에 걸리면서 한국의 패배가 확정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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