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2026 미스코리아 진(眞)의 왕관을 쓴 가운데, 10대 시절 아버지와 함께 예능에 출연했던 모습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서윤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진으로 선발됐다. 앞서 미스 서울·경기·인천 선(善)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본선 무대에서 최고 영예까지 희소식 이어진 것.
특히 우서윤의 수상 소식 이후 과거 방송 모습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의 성숙하고 세련된 분위기와 달리, 어린 시절에는 화장기 없는 앳된 얼굴과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당시 10대였던 우서윤과 아버지 우지원의 현실 부녀 일상이 공개됐다.당시 우지원은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딸에게 내놓은 뒤 맛있다는 칭찬을 기다리는가 하면, 여행을 앞두고 들뜬 우서윤에게 "집 떠나는 게 그렇게 좋냐", "아빠 사랑해? 안 사랑해?"라고 물으며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딸 걱정에 공항까지 따라나선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우서윤이 이제 그만 가라고 했지만 우지원은 제대로 찾아가는지 걱정된다며 몰래 뒤를 따라갔고, 결국 다른 출연자들을 만나는 장소까지 확인한 뒤에야 발길을 돌렸다. 무엇보다 당시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우서윤은 '둥지탈출' 뿐만 아닌 다양한 방송에도 출얀, 이밖에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여러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어린 시절부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2'에 출연하며 훌쩍 성장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의 앳된 모습에서 성인이 된 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까지, 그의 성장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셈이다.
올해 만 22세인 우서윤은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를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191cm인 아버지를 닮아 17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그는 이제 '우지원의 딸'을 넘어 제70회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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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둥지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