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 쾌투' 외인 에이스 빅뱅, '친정 복귀' 13년차 백업 깜짝포가 승부 갈랐다...구자욱도 9회 슈퍼캐치, 1위 KT 기다려! [창원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8.24 00: 01

1선발 외국인 에이스들의 맞대결, 승부를 가른 건 13년차 백업 내야수의 깜짝포였다. 그리고 주장의 슈퍼캐치까지 더해지면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2연승 위닝시리즈로 65승 44패 2무를 마크했다. NC는 48승 56패 2무가 됐다. 선두 KT 위즈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구자욱(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류지혁(2루수) 김영웅(3루수) 김태훈(우익수) 강민호(포수) 박계범(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크리스 페덱.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계범이 6회초 좌월 역전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9회말 2사 2,3루 NC 다이노스 이우성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페덱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라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3회까지 라일리에게 삼진 5개를 당하며 퍼펙트로 틀어막혔던 삼성 타선. 하지만 4회초 공략했다. 김지찬과 구자욱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최형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1루 주자 구자욱이 2루 태그업을 시도하다 아웃되며 주자가 사라졌다. 4회초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그러다 삼성은 6회초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전 유격수 이재현을 대신해 선발 출장한 박계범이 라일리를 상대로 깜짝 솔로포를 터뜨렸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라일리의 148km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좌측 담장을 넘겼다.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김휘집이 1회말 2사 1루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4회초 무사 1,3루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치고 타구를 지켜보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삼성 선발 페덱은 더욱 힘을 얻었다. 1회 2안타로 1실점한 뒤, 7회 1사 후 블레인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실책 출루만 있었을 뿐이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페덱은 권희동과 대타 안중열을 모두 중견수 뜬공 처리했고 김주원까지 유격수 직선타로 솎아냈다.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최다 이닝,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고 포효했다. 8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계범이 6회초 좌월 역전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라일리가 6회초 삼성 라이온즈 박계범에게 좌월 역전 솔로 홈런을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NC는 9회 삼성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1사 후 박민우가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2루와 3루 도루로 2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박건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2루 도루로 2사 2,3루, 역전 기회까지 잡았다. 이우성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방면 타구를 때려냈지만 구자욱의 슬라이딩 캐치로 승리를 지켜냈다.
라일리는 억울한 패전 투수가 됐다. 6회 박계범에게 불의의 일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8이닝까지 소화했다. 8이닝 96구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인 4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펼쳤음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페덱이 7회말 2사 1루 NC 다이노스 천재환을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과 강민호가 9회말 2사 2,3루 NC 다이노스 이우성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승리한 후 호수비를 보여준 구자욱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8.23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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