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3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개봉 3주차 주말 3일간 132만 1,1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주말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특히 2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누적 710만 명)하며 가파른 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정상 자리를 내주지 않은 '오디세이'는 개봉 3주차에도 좌석 판매율 50.2%, 개봉 4주차 예매율 71.3%를 기록하며 흥행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흥행세의 배경에는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이 뒷받침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다시 극장으로 귀환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 영화적 체험을 넘어선 숭고함을 준 작품”, “숏츠에 중독된 한국인들이 세 시간씩 갇혀서 이 영화를 보고 있다는 것이냐 시네마의 미래가 밝다”, “영화 보는 동안 그 세상에 진짜 들어갔다 나온 거 같았다”, “아무도 화장실에 가지 않았고 아무도 시간을 확인하지 않았고 아무도 떠들지 않았다” 등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율과 감동에 극찬을 쏟아냈다.
더불어 “2번 볼 가치가 있음”, “3시간 전혀 아깝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다”, “웬만한 영화는 N차 관람 안 하는 인간인데 이번엔 일반 관람이었지만 다음엔 아이맥스로 갈 것”, “2회차 관람 완료, 3회차도 가능할 듯” 등 자발적인 N차 관람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