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의 미래는 아직 밝다.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농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인도 아마다바드 비르 사바르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 4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에 97-102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한국은 종료 3분 20초전까지 85-84로 앞서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이후 무더기 점수를 허용한 한국은 종료 1분 4초전 90-98로 밀려 패했다. 윤지원과 박태준, 이승준의 3점슛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승은 무리였다.
![[사진] FIBA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24/202608241144778841_6a8bb10218e2f.png)
윤지원이 5반칙 전까지 29점, 6리바운드, 3스틸로 선전했다. 윤지훈은 13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허건우도 덩크슛을 터트리는 등 15점을 보탰다. 박태준은 15점, 3스틸을 기록했다. 이승준은 9점을 올렸다.
![[사진] FIBA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24/202608241144778841_6a8bb107c1def.png)
한국은 4위까지 주어지는 U19 세계선수권 티켓을 확보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비록 4강전 호주, 3,4위전 뉴질랜드에게 연달아 패했지만 선수들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결승전에서 호주가 중국을 89-7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는 중국마저 리바운드에서 57-35로 압도하는 높이를 자랑했다. 호주를 우승으로 이끈 214cm 센터 야야 바사란이 대회 MVP를 수상했다.
윤지훈은 바사란, 자이 파엘(호주), 장이자오제(중국), 잭슨 볼(뉴질랜드)과 함께 대회 올스타5에 선정됐다.
![[사진] 대회 베스트5에 선정된 윤지훈 / FIBA](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24/202608241144778841_6a8bb10db8538.png)
윤지훈은 대회 평균 18.8점,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한일전에서 27점을 넣어 승리의 주역이 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