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주전 포수 손성빈이 경기 출장은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롯데는 24일, "손성빈 선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검진 결과 오른손 세번째 손가락(중지)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이 손상되었다는 소견 받았다"라면서도 "불안정성은 있으나 기능적인 문제는 없으므로 관리하면서 경기 출전 가능한 상태다"고 전했다.
손성빈은 오른손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지난 23일 잠실 두산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롯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손성빈은 21일 경기 직전 불편감을 느꼈고, 오른손 중지 힘줄 염좌로 22일 휴식에도 이날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박건우가 대신 선발 포수 마스크를 썼다.

올 시즌 손성빈은 103경기 타율 2할4푼9리(257타수 64안타) 6홈런 29타점 OPS .69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전 포수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2경기 연속 홈런 등 장타를 펑펑 때려내면서 롯데 5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일단 불행 중 다행으로 손성빈은 엔트리 말소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시즌을 소화하는 게 중요해질 전망이다.
가을야구의 마지막 희망을 이어가려는 롯데는 오는 25일부터 광주에서 4위 KIA 타이거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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