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자필 편지를 통해 10월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25일 장동윤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저는 오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예배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알아가게 되었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배우로 걸어온 모든 순간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더 성숙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OSEN 취재에 따르면 장동윤은 오는 10월 5살 연하의 배우 김승윤과 결혼한다. 장동윤과 김승윤은 '배우'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쌓았고, 한 작품에서 '감독-연기자'로 만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이어왔다. 이후 신중한 교제 끝에 깊어진 믿음과 신뢰를 토대로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윤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 후 드라마 '학교 2017', '미스터 션샤인', '땐뽀걸즈', '조선로코 녹두전', '오아시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등에 출연했다. 감독으로서 '내 귀가 되어줘', '누룩' 등을 연출하기도 했던 그는 내년 공개되는 디즈니+ 새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출연 예정이다.
김승윤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물안에서'(2023), '우리의 하루'(2023), '여행자의 필요'(2024)를 비롯해 '내 귀가 되어줘'(2023), '미로'(2025), '누룩'(2026) 등 독립·단편 등에서 입지를 다졌으며, 장동윤이 연출한 영화 '내 귀가 되어줘', '누룩'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이밖에 장동윤 주연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에도 참여했으며, '크래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결혼하자 1+2'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하 장동윤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장동윤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오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합니다.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예배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알아가게 되었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배우로 걸어온 모든 순간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더 성숙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동윤 드림.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장동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