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상하이 진출이라는 꿈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젠지에 이어 DRX, 농심, T1, 온사이드 게이밍이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인을 통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8개 팀 중 5개 자리를 한국 팀이 차지하게 됐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2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23일 마무리 되면서 플레이오프 합류에 성공한 4개 팀이 확정됐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쉬운 성적과 함께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출전했던 DRX와 농심, T1이 플레이오프 합류에 성공했다. 여기에 챌린저스 팀들 중 한국 지역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한 온사이드 게이밍(ONG) 역시 플레이-인을 통과해 ‘챔피언스로 가는 길’을 이어가게 됐다.
그룹 스테이지 오메가조 최하위(1승 4패)로 플레이-인에 나선 키움 DRX는 온사이드 게이밍, 제타 디비전(ZETA), 샤퍼 이스포츠(SP)를 연달아 제압하며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농심은 알파조 4위로 상위조 2라운드에 선착한 뒤, 팀 시크릿(TS)과 T1을 상대로 세트 패배 없이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농심에 패해 하위조로 내려간 T1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와의 하위조 3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을 잡았다.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1·2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온사이드 게이밍은 하위조에서 TS, 풀 센스(FS), SP를 연속으로 꺾으며 챌린저스 출신 팀 중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플레이-인을 통과한 4개 팀은 직행권을 얻은 젠지 등 그룹 스테이지 상위 4개 팀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상위 4개 팀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에 출전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