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샤 게이밍이 디펜딩 챔프 AG.AL을 무너뜨린 기세를 마지막까지 이어가며 결국 크로스파이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6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크로스파이어 부문 결승전 팀 리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10-1, 10-4, 10-4)으로 승리했다. 첫 국제 무대 정상에 오른 바이샤 게이밍은 우승 상금 75만 달러(한화 약 10억 3,000만 원)를 확보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준결승에서 AG.AL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흐름을 이어갔다. 결승 1세트를 라운드 스코어 10-1로 기선을 제압한 뒤 2세트와 3세트 역시 각각 10-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바이샤 게이밍이 소속된 중국 권역은 올해 연말 개최 예정인 'CFS 2026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 슬롯 1개를 추가로 획득하게 됐다. 반면 팀 리퀴드는 핵심 전력인 저격수 까이오 도스 산토스가 가로막히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동시에 진행된 3·4위전에서는 킹제로 e스포츠가 팀 스탈리온스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누르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 킹제로 e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쑨페이허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첫 국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