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1이닝→3이닝→4이닝' 후라도 1군 복귀 미뤄졌다…삼성, 보스와 2주 더 함께 간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25 19: 1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와 2주 더 동행한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아리엘 후라도의 1군 복귀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보스의 계약 기간도 연장됐다.
삼성은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보스와 2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라도는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4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실전 등판을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66 2026.07.01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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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3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고, 24일 함평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60 2026.07.01 / foto0307@osen.co.kr
당초 후라도는 오는 30일 대구 KT 위즈전을 통해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발 투수로서 정상적인 이닝과 투구수를 소화하려면 빌드업 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복귀 시점을 늦추기로 했다. 후라도는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더 등판할 예정이다.
후라도의 복귀가 미뤄지면서 대체 외국인 투수 보스도 2주 더 삼성 선발진을 지킨다.
후라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단기 계약으로 삼성에 합류한 보스는 4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41을 기록 중이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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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이닝 9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고,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세 차례 도전 끝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보스는 지난 19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후라도가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가운데 보스가 연장된 계약 기간 동안 삼성 선발진의 공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메울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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