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역전 끝내기 만루포 굴욕, 이호연 대타 끝내기 만루포로 씻다...KIA , 롯데 상대로 기적의 8-5 승리 [광주 리뷰]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8.25 21: 52

KIA 타이거즈가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기적의 승리를 따냈다.
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3차전을 8-5로 승리했다. 9회말 대타 이호연의 극적인 만루홈런이 터졌다. 지난 23일 키움전에서 9회말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맞은 굴욕을 멋지게 극복했다. 
패색이 짙은 9회말 1사후 나성범이 좌전안타를 쳐내 불씨를 살렸다. 대타 이창진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호령이 3유간을 빠지는 안타로 마지막 기회를 이어주었다. 안타면 동점이었다. 타석에 들어선 김태군이 볼넷을 골라 역전 만루기회를 대타 이호연에게 넘겼다. 이호연은 우월만루홈런을 터트려 기적같은 역전극을 이끌었다.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시라카와,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말 2사 만루에서 KIA 이호연이 끝내기 만루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8.25 /sunday@osen.co.kr

KIA가 초반 비슬리의 제구 난조에 힘입어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리드오프 박재현이 우측 2루타를 터트리고 폭투로 3루를 밟았다. 2사후 나성범이 3루수 옆을 빠지는 빗맞은 행운의 2루타가 나와 선제점을 얻었다. 2회도 사구-폭투-사구를 얻어 1사1,2루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가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기적의 승리를 따냈다.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3차전을 8-5로 승리했다. 9회말 대타 이호연의 극적인 만루홈런이 터졌다. 지난 23일 키움전에서 9회말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맞은 굴욕을 멋지게 극복했다. 9회말 2사 KIA 이호연이 만루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6.08.25 /sunday@osen.co.kr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시라카와,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8.25 /sunday@osen.co.kr
3회는 1사후 김도영과 나성범의 빗맞은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고 김선빈의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오선우의 사구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한준수가 선채로 삼진을 당했고 박상준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도 2사1,2루에서 득점타가 나오지 않았다. 
KIA가 달아날 기회에서 머뭇거리자 롯데의 응집력이 대폭발했다. 4회까지 KIA 선발 시라카와에게 무실점으로 묵였지만 5회초 고승민과 한태양이 연속안타를 터트러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전민재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고 1사후 손성빈이 2타점짜리 동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시라카와,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1루에서 KIA 하주석이 우중월 투런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8.25 /sunday@osen.co.kr
이어 황성빈이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나승엽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터트려 4-2로 뒤집었다. KIA는 중견수 박재현의 타구판단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레이예스의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가 나와 5-2까지 달아났다. 8월 팀타율 3할2리의 타선답게 찬스가 생기자 단숨에 5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는 힘이 돋보였다. 
KIA는 6회말 추격했다. 선두타자 박상준이 우전안타로 출루하자 9번 하주석이 우중월 투런포를 가동해 4-5까지 따라붙었다. 롯데는 7회초 KIA 바뀐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손성빈과 황성빈의 안타, 나승엽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잡았다. 레이예스가 1루수 병살로 물러나면서 달아날 호기를 놓쳤다.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시라카와,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1루에서 롯데 비슬리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8.25 /sunday@osen.co.kr
KIA는 정해영 김범수 성영탁 조상우이 이어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극의 발판을 놓앗다. 시라카와는 4⅔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5실점했다. 비슬리는 5⅔이닝 9피안타 1볼넷 3사구 4탈삼진 4실점했다. 롯데는 이이무라 최준용에 이어 9회 마무리 김원중이 나섰지만 만루포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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