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이닝 7K 무자책점 하면 뭐하나…한화 타선 안타 딱 2개 실화냐, RYU 9G 연속 승리 실패 [오!쎈 인천]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26 20: 3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5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쾌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류현진은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86구. 최고 146km/h 직구에 체인지업과 커브, 커터에 투심과 스위퍼도 섞었다. 
류현진은 전반기 15경기 87⅔이닝 8승2패 평균자책점 2.67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 5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41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류현진의 마지막 승리는 6월 11일 대전 KIA전. 이후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던 류현진은 이날 76일 만의 승리에 도전했다.

1회 한 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선두 정준재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견제 실책으로 정준재의 2루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 곧바로 박성한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1실점. 이후 에레디아는 2루수 땅볼 처리, 김재환과 전의산을 각각 3루수 파울플라이,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회말에는 조형우 우익수 뜬공, 최지훈 헛스윙 삼진 후 중견수 문현빈의 아쉬운 수비로 임근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안상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정리했다. 3회는 정준재 2루수 땅볼, 박성한과 에레디아 연속 삼진으로 깔끔했다.
류현진은 4회에도 김재환과 전의산에게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고 4타자 연속 삼진을 솎아냈다. 조형우는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삼자범퇴. 5회 역시 최지훈 중견수 뜬공 후 임근우, 안상현 연속 삼진으로 가볍게 세 타자를 처리했다.
그러나 한화 타선이 SSG 선발 최민준을 상대로 단 2안타밖에 치지 못하고 애를 먹었다. 6회초 문현빈의 스트레이트 볼넷과 한지윤의 좌전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바뀐 투수 김민 상대 강백호가 좌익수 뜬공, 노시환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류현진은 0-1로 뒤진 6회말 패전 위기 속에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설상가상 6회말 올라온 장유호와 이민우가 5점을 추가 실점, 점수가 0-6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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