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8-0으로 크게 승리했다. 투타 완벽한 짜임새로 완승이었다. 66일 만에 3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해 달아났고, 선발투수는 경기 중반까지 무실점 완벽투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LG는 1회 오스틴은 구창모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4호 홈런.
이어 2회는 송찬의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스틴과 거의 똑같은 지점으로 날아간 닮은꼴 홈런이었다.
2사 후에 박동원의 볼넷, 홍창기의 안타로 1,2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신민재가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박해민의 적시타까지 터져 5-0으로 리드했다.
임찬규는 4회 2사 후에 첫 안타를 허용했다. 6회까지 단 2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 우강훈이 막아냈고, 8회 김영우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스틴이 8회 또다시 홈런포를 터뜨렸다. 홍창기의 안타, 신민재의 희생번트 때 상대 포구 실책으로 1,2루가 됐다. 오스틴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땔 8-0으로 쐐기를 박았다.
오스틴은 홈런 2방으로 4타점으로 활약했다. 오스틴은 홈런 2위(35홈런), 타점 1위(108타점)다. 송찬의가 솔로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렸다. 임찬규는 6이닝(105구) 2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임찬규가 선발로서 완벽한 역할을 해주었고 타선에서 오스틴의 선제 홈런과 함께 2회 송찬의의 홈런을 시작으로 빅이닝이 만들어지면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스틴이 3점 홈런을 치면서 승리를 매조지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타선에서 오스틴이 2홈런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칭찬했다.
염 감독은 "오늘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보내주신 응원덕분에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고 승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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