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아기 삶아 먹었다고"..인육 괴담 퍼진 광주대단지 사건의 실체 ('꼬꼬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8.27 08: 57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씨야 남규리가 힘겨웠던 삶을 털어놓는다.
27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그림자 도시-1971 광주대단지 사건’ 편이 그려진다.

SBS 제공

남규리, 윤병희, 이광기가 리스너로 출연한 가운데 정부 수립 이후 생존권을 외친 최초의 대규모 도시 빈민 투쟁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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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단지 사건은 박정희 정권 시대, 불도저라는 별명만큼 서울시 재개발을 위해 직진했던 김현옥 시장이 추진했던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서울 곳곳의 판자촌을 허물고 주민들을 ‘광주대단지’로 이주시킨 사업이다.
문제는 선 이주 후 개발이었다. 병원과 교통 등 기본 인프라는커녕 수도와 전기조차 없는 허허벌판에 도착한 시민들은 일할 곳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곳에서 병마와 싸워야 했고, 어느 순간 끔찍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 특히 사람들 사이에서는 “산모가 배가 고픈 나머지 자신이 낳은 아기를 삶아 먹었다더라”는 인육 괴담이 퍼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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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는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라고 크게 공감했다. 특히 남규리는 “나도 옥탑방에 살았었고, 반지하에도 살았었고, 고시원에서도 지냈었다”라며 “폭우가 오면 옥탑방은 물이 내려가질 않았다. 집에 오면 다 둥둥 떠 있을 정도로 열악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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