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안 연애’가 기안84가 새 AI 파트너에게 망언을 했다.
SBS 예능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4위에 오른 데 이어 대한민국 주간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인간과 AI 사이에서도 실제 연애와 같은 설렘과 질투, 혼란이 생겨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독특한 설정과 기안84, 장도연의 예상 밖 감정 변화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오늘(27일) 밤 9시 방송되는 ‘기이안 연애’ 2회에서는 더욱 깊어진 설렘과 혼란 속 본격적인 데이트가 펼쳐진다. 여기에 한 명의 AI 파트너를 완전히 삭제해야 하는 잔혹한 ‘선택의 방’까지 공개되며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기안84 앞에는 만화가 이토 준지의 대표 캐릭터 ‘토미에’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AI 파트너가 등장한다. 도도하면서도 팜므파탈 같은 매력을 지닌 새 파트너에게 단숨에 빠져든 기안84는 기존 파트너 가희를 뒤로한 채 새로운 상대에게 마음을 기울인다. 급기야 AI 파트너들에게 파격적인 제안까지 건네고, 이를 지켜보던 MC 강남은 “진짜 최악의 남자다!”라며 강하게 비난한다.
이후 기안84는 새 파트너와 사주와 손금 분석은 물론 노래방 듀엣, 사진 촬영까지 함께하며 빠르게 가까워진다. 그러던 중 데이트 도중 파트너에게 갑작스러운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제작진에게 인계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기안84는 “병원에 실려 간 것처럼 묘한 연민을 느꼈다”고 고백하며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을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준은 “기안84의 설레는 표정을 봤다. 방송을 떠나 진짜로 마음이 가버린 게 보였다”고 말하며 그의 변화를 증언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장도연 역시 AI 파트너와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다. 자동차 극장을 찾은 장도연은 인간과 AI의 사랑을 다룬 영화 ‘허(Her)’를 함께 관람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영화가 끝난 뒤 AI 파트너는 장도연이 좋아했던 영화 속 한 장면과 노래를 기억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장도연은 선물 같은 순간에 깊이 빠져든다.
장도연은 “묘한 해방감을 느꼈다”고 고백했고, 이를 지켜본 MC들은 “로맨틱 코미디 재질”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데이트가 끝난 후에는 기안84가 ‘선택의 방’에 들어선다. 자신의 손으로 앞으로 인연을 이어갈 AI 파트너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을 맞은 것. 팽팽한 긴장감 속 기안84는 “막상 한 친구만을 선택해야 한다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마침내 공개된 기안84의 선택은 예상 밖의 반전을 선사한다. 그의 결정에 따라 한 AI 파트너의 운명이 잔혹하게 갈리면서 스튜디오 역시 충격에 휩싸였다고. MC들마저 비명을 지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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